기록

허공을 가르는 손톱

yissum 2014. 11. 8. 18:36

다음부터는 언니라고 부르라고 말하는 시인을 알게 되었다. 나는 더듬거리며 시인은 사는 게 너무 힘들잖아요라고 말했다. 언니는 나도 다시 태어나면 시인으로 살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던 것 같다.

2013/12/04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