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여성 독자에게 여러 명의 이성과 만나되 그들의 장점만 취하는 '분산연애'를 권유한다.

한 남자에게 속박되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의도에는 수긍하지만,

단물만 취하는 연애가 진짜 사랑일까?

대인관계에서 이해타산을 따지면 관계가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하물며 연인사이에서야...

적어도 사랑만큼은 진심이어야 한다.

내게 '분산연애'란 비겁한 연애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2013/11/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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