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from 기록 2016. 8. 8. 14:27

책도 안읽고 글도 쓰지 않은 채 휴가를 보냈다. 엄마와 여동생과 동네 맛집 투어를 했다. 밥먹고 스타벅스 가고. 밥먹고 스타벅스 가고. 이걸 사흘이나 반복했더니 솔직히 지루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에 의미를 두어야겠지만 솔직한 내 마음은 혼자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은 걸. (하지만 이마저 제대로 안되니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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