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취업했다. 흥미 없던 전공을 살려야 하는 일이라 머리를 싸매고 있지만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잡념이 사라졌다. 다만 주말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일기 쓸 시간과 공상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건 두고두고 아쉬운 일이다. (2014/06/18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