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신청

from 기록 2014. 11. 8. 17:35

작년 말 동창과 식사를 하며 나눈 대화를 잊을 수 없다. 일찍 결혼한 친구는 아이를 낳고서부터 예상치 못한 본인의 죽음에 대비해 늘 집을 청소하고, 옷을 깔끔히 개어놓는 습관을 들였다고 했다. 사랑하는 아이와 남편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다. 오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해 두었다. (2014/02/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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