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from 기록 2014. 11. 8. 18:38
도저히 객관적으로 감상할 수 없는 영화들이 있다. 이런 영화를 보고 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차마 글로 풀어낼 수 없는 이상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영선이가 나선형의 벽지 무늬를 응시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영화를 같이 본 이는 등장인물 중 제일가는 악인으로 목사를 꼽았다. 이하동문이다.

2013/12/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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