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 노래 한 곡을 써보라.

from 글쓰기 2015. 10. 27. 01:00


당신은 차가운 분홍 같은 사람

, , 입의 경계가 문드러지고

하나의 덩어리로 남았다

멀리서 아득히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고

잠에서 깨어난 나는 당신을 위한 문장을 만든다

흰 달이 뜬다니 조심해서 걸어야겠어

나는 오늘도 오지 않을 너를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