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8'에 해당되는 글 251건

  1. 잊고 있던 내 모습 2014.11.08
  2. 잔향 2014.11.08
  3. 나쁜 습관 2014.11.08
  4. 성서 2014.11.08
  5. 무념무상 2014.11.08
  6. 트위터 탈퇴 2014.11.08
  7. 기형도와 김동률 2014.11.08
  8. 무기력 2014.11.08
  9. 하농 2014.11.08
  10. 범사에 감사 2014.11.08
  11. 추상을 꿰뚫는 본질 2014.11.08
  12. 마인드 리셋 - 확장지대 2014.11.08
  13. 나의 하루 2014.11.08
  14. 11월 8일 먹은 것들 2014.11.08
  15. 잠을 열 네시간이나 자다. 2014.11.08
  16. 분산연애 - 비겁한 사람, 사랑 2014.11.08
  17. 환상의 궁합 2014.11.08
  18. 논문작성법 2014.11.08
  19. 지나치게 많은 생각 2014.11.08
  20. My funny valentine 2014.11.08

잊고 있던 내 모습

from 기록 2014. 11. 8. 19:02

25일 저녁, 여의도에서 교육원 사람들을 만났다. 이 날 영화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강사 선생님께서 내게 김혜리 기자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OO씨는 문예지 기자가 어울릴텐데, 그쪽 사정이 어려운 현실이라는 말씀과 함께.. 한동안 영화를 보지 않았고, 책도 읽지 못한 내가 저 말을 들을 자격이 되나 싶어 부끄러워졌다.

귀갓길에 동갑내기 교육생 B로부터 힘이 되는 말을 들었다. 아픈 기억을 잊으려면 매력적인 무언가에 몰두해보라고. B는 첫 번째 남자친구와 헤어진 기억을 잊게 한 비틀즈에게 고마워했다. 다시 영화도 많이 보고 진짜 내 마음을 이끄는 책들을 읽어야겠다.

2013/10/2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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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from 기록 2014. 11. 8. 19:01

초면인 분이 나에게 호의를 표했다. 고마운 일이다. 나도 이에 보답해야 할 텐데, 상대방의 호의에 담긴 진의를 모르겠다. 잠깐이나마 상대방이 날 이성의 감정으로 대우해준 것 같은데. 착각도 병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어쨌든 유쾌한 하루다.

2013/10/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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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

from 기록 2014. 11. 8. 19:00

특정 주제나 단어가 끊임없이 떠오른다. 산책을 하며 하루를 반추한다. 불편한 상황을 접하면 속으로 주기도문을 외운다. 산발하는 생각을 붙들기 어려워 글쓰기를 미룬다. 헤어진 남자친구 생각이 나면 활자를 읽지 못한다.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공명(共鳴)한다. 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제삼자가 겪는 상황처럼 인식한다. 잠들기 전에 과자를 먹는다. 내 집중을 방해하는 소음 유발자에게 극심한 분노를 느낀다.

 

2013/10/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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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from 기록 2014. 11. 8. 19:00

오늘은 마태오 복음서를 읽었다. 재미있다. 성경은 참으로 뛰어난 문학 작품이다.


2013/11/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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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

from 기록 2014. 11. 8. 18:59

 

왕십리에 있는 카페에서 아는 동생을 통해 색채 배열 테스트를 받다.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지쳐 있는 상태라고...
2013/1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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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탈퇴

from 기록 2014. 11. 8. 18:58

방치해두었던 트위터 계정을 해지했다. 단순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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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와 김동률

from 기록 2014. 11. 8. 18:57

기형도의 시를 읽고, 김동률의 노래를 듣고 있다.

가을앓이에 좋다.

덕분에 군것질도 줄었다.

2013/11/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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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from 기록 2014. 11. 8. 18:57

계획보다 3시간 늦은, 오전 10시 30분쯤 기상했다. 자취방 침대에 모로 누워 책을 뒤적이지만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헤어진 남자친구 생각이 자리를 차지한 탓이다.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생각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따로 놀아 괴롭다. 사귈 때 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 밀린 설거지를 끝내고 이소라의 노래를 들으며 설익은 꽁치구이와 된장국을 먹었다. 이소라의 뮤즈는 누구였을까? 다시 책을 읽는데, 한글 독해가 왜 이렇게 어렵나. 모교 도서관에 가볼까 싶었지만 만사가 귀찮다. 상담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는 must와 want를 구분하기 어렵다. 내 진짜 want는 무엇인가? 전날 편집자로 일하는, 모교 졸업생으로부터 받은 명함을 떠올렸다. 메일을 보내볼까 고민했지만, 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데 목적 없이 연락은 해서 뭘 하나 싶다.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올해 초 저장해둔 이시형 박사의 심리학 특강을 시청했다. '외톨이' 편을 보다가 놀랐다. 아, 내가 은둔형 외톨이였구나. 사람을 만나지 않고 어딘가에 틀어박혀 영화만 보던 때가 떠올랐다. 환청이 들리지는 않지만 조짐이 비슷하다. 위험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교육원 출신 Y씨에게 독촉 메시지를 보냈다. 며칠 전 Y씨가 미취업자 교육생들을 필진으로 하는 블로그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낸 터였다. 블로그 개설을 확인하고 글렌굴드의 곡을 들었다. 원룸 사람들이 내는 소음 때문에 허밍을 들을 수 없다. 방문을 세게 닫고 발꿈치로 장판을 찍으며 빠르게 걷는 학생들의 소음에 신경이 곤두서고 손발이 차가워진다. 조용한 공간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서라도 돈을 벌어야겠다. 화를 참고 마르코 복음서를 필사했다. 그리고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창밖이 어둑하다. 교육원에서 입금한 교육비를 확인했다. 다음 달 월세 시름을 덜었다. '은둔형 외톨이'에서 벗어나고자 JS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이성문제를 하소연했다. 채근담을 읽는데, 실천이 어렵다. 꼭 순행대로 살아야 하나? 예술가와 사업가는 역행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난 예술가는 아니지만, 순행을 강조하는 동양 철학보다 천주교의 율법이 마음에 와 닿는다. 동양 철학이 수직이라면 서양의 사상과 종교는 수평에 가까운 느낌이다. 지젝과 향연-美에 대한 글도 써야 한다. 짧게 대충 아는 내용만 쓸까, 하는 유혹이 들었지만 마음을 다잡았다. 내용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쓰는 글은 (과장을 섞어 표현하자면) 쓰레기다. 갑자기 공기가 싸늘하게 느껴져 드립 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저녁에는 근처 대형마트에 들러 대파와 라면, 토마토케첩을 사왔다. 혼자 지내는 생활이 너무나 익숙하다. 언제까지 이런 하루를 보내야 하나?


2013/11/0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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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농

from 기록 2014. 11. 8. 18:56

- YMCA 피아노 학원 풍경들

- 30cm 플라스틱 자로 손등을 때리던 히스테릭한 여자 선생님

- 다른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음을 따라 치던 나

- 연주를 듣는 능력 (절대음감)은 뛰어나지만, 연주에는 재능이 없던 나

- 피아노 학원 수업의 절반은 이론, 나머지는 실기 수업이었음

- 건반에 지문 자국이 있으면 불쾌하여 빨간 융으로 닦던 기억

- 피아노 의자를 열면 책을 보관해 둘 수 있게 되어 있어 책을 두고 다녔는데 어느날 잃어버림

- 하농을 네 가지 버전으로 연주함. (오리지날, 스타카토, 당김음, ?)

- 하농의 녹색 표지는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단순하지만 다섯 손가락을 고루 움직여야 했으며, 다른 버전으로 연주를 해야 했기에 지겨웠지만 그만큼 중독적인 구석이 있었다. 

- 거금을 들여 부모님이 피아노를 사 주셨고 친척들이 집에 놀러오는 날이면 피아노를 쳐 보라며 나를 채근하셨다. 나는 스스로 피아노 연주를 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피아노를 칠 줄 안다는 사실에 허영을 느껴 내가 유일하게 틀리지 않고 외우고 있는 곡만을 연주했다. 다른 곡도 쳐 보라는 성화가 이어지면 난처해하던 기억이 난다. 가세가 기울면서 피아노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전셋집을 전전하며 포장이사를 할 때마다 피아노 때문에 이사 비용이 더 들어간다며 엄마는 내 만류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팔아버렸다. 피아노를 자주 쳤던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한스럽다.

- 피아노 학원의 연습용 피아노는 조악해서 자주 고장이 났다. 특정 건반이 뻑뻑하다던가, 눌러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 중학생 때 축제에서 동갑내기 남학생이 피아노를 연주하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축제 때 연주하던 곡은 음역대가 넓은 (쇼팽곡이었나? 다시 찾아볼 것.) 곡이었는데, 말 그대로 건반 위에서 손가락이 춤을 추는 것 같았다. 그 남학생의 이름을 지금도 잊어버릴 수 없다. '김고'라는 학생이었는데, 당시 내 단짝이었던 명일이와 같은 반 학생이었다. 여자 음악 선생님은 대놓고 그 학생을 편애했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초등학생 때 내가 학원에서 듣던 연탄곡이나 체르니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다.

- 2014년 4월, 경향 콩쿨에서 대기실로 이동하기 전 연습실로 참가자들을 인솔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 학생은 연습시간 동안 지정곡을 연습하는 게 아니라 하농을 연주하며 손을 풀더라. 이걸 보니 옛 생각이 났다. 


2013/11/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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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

from 기록 2014. 11. 8. 18:56

1.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2. 모교 도서관에 들러 사서 선생님과 점심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3. 앞으로 나에게 연락하지 않겠다던 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4. 활자를 조금씩이나마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의 네 가지 행운

2013/11/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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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을 꿰뚫는 본질

from 기록 2014. 11. 8. 18:55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이 말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

경제학, 조성하 교수님, 고3, 다독, 깊은 사고, 지금은 이 능력이 사라져서 아쉽다.

2013/11/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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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셋 - 확장지대

from 기록 2014. 11. 8. 18:54

 

 

 

나의 안전지대는 자취방, 확장지대는 도서관, 위험지대는 본가(本家)다.

며칠 전부터 집이 아닌 도서관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생각 → 신념 → 신념체계 → 마인드 → 행동 → 현실

단호하게 한 가지에 집중하는 마인드가 도전의 성패를 좌우한다.

 

* 나만의 1%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신념

긍정적이고 힘을 주는 단어를 골라쓴다.

주식회사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한다.

강인한 마인드를 형성해주는 단어를 쓴다.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생각한다.

나만의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한다.

 

긍정적으로 산다는 것은 그저 마음 속 내용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긍정성은 우리 마음의 경계와 범위 자체에 변화를 준다. 당신의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의 비율은 2:1에서 3:1로 바뀌어야.

 

자신만의 1%가 되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발휘해서 차분한 정신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몰입'의 중요성.

 

당신의 마인드를 바꾸는 첫걸음은 당신의 생각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솔직히 판단해보는 것이다.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나를 먼저 위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자신 외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무리 많아도 '나' 주식회사의 운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당신이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누가 당신을 존중해줄까?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길지 않은 인생이기에 우리는 더욱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

 

자신을 최우선으로 둘 수 있는 일곱가지 방법을 적어 목록으로 만들어보자. 단, 15분안에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이제 하루에 하나씩 실행하고 목록에 체크해두자. I want 예시 : 좋아하는 잡지 읽기,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긴장 풀기, 몇 달 동안 치우지 못한 서랍 정리하기, 15분간 마사지하기 등. 위의 예시가 힘들다면 하루에 하나씩 작은 일을 해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하루에 1분씩 감사하는 시간 갖기, 5분간 책읽기나 명상하기, 친구와 15분동안 통화하기, 30분간 운동하기, 아니면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나를 위하는 건 이기적인 게 아니다. 내 기분이 좋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잘해줄 수 있다.

 

* 당신 자신의 CEO가 되는 법

- 당신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자신을 최우선에 두고 당신의 최고 자산인 '나'에 집중하자.

- 나를 발전시키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택을 하자.

 

 * 주식회사 '나'의 청사진을 그려보자. 여섯가지 분야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자. 각 분야에서 달성 가능한 성취는 무엇인가?

1) 직업 : (하위권), 2순위

2) 인간관계 : (하위권), 6순위

3) 재정 : (하위권), 5순위

4) 건강 : (중하위권), 3순위

5) 흥미와 창의성 : (상위권), 1순위

6) 자기계발 : (중위권), 4순위

 

당신에게 어떤 가치가 중요한지 알고 싶다면 롤모델을 떠올려보아라.

모험심, 동정심, 창의성, 신앙, 가족, 우정, 관대함, 건강, 정직함, 유머 감각, 지식, 사랑, 열정, 존경 중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창의성, 신앙, 지식, 사랑)

 

당신이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약점 중에서는 자신만의 1%로 가는 길에 문제가 되는 것만 골라 개선해나가자. 당신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 (예술을 보는 안목, 평가, 남들보다 민감한 감각, 선의지, 높은 도덕성, 솔직함, 지적 허영심) 자신의 강점을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하고 세 배나 높은 삶의 질을 누린다. 일정 단계 이상의 행복을 위해서는 성격의 강점, 친절함, 열정, 감사, 배움에 대한 욕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강점을 사용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보내세요. 삶이 변합니다. (예시 : 주말 오전에는 글을 쓰고, 오후에는 독서, 저녁에는 청소년 상담활동을 한다.) 강점을 이용하여 힘든 상황을 극복하세요.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약점에만 신경쓰세요.

 

* 왜 그 약점을 극복해야 하는지 목적을 확실히 하라.

- 개선하고 싶은 약점이 있따면 태도를 분명히 하라.

- 당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

- 한 가지 방법을 골라 행동으로 옮겨보자.

- 약점 개선 과정을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 한 번에 모든 약점을 개선하려 하지 말아라.

 

잠시 멈춰서서 당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귀를 기울여보라. 고무적인 주변 환경을 형성하고, 당신을 한 단계 발전시켜 줄 긍정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라. 

 

목표를 자신만의 언어로 메모해두라. 5분 정도 시간을 내서 목표를 어디에 적어두면 좋을지 고민하라. 지갑에 넣어두거나 컴퓨터 접속시 쓰는 아이디로 사용해도 좋다. 혹은 화면 보호기에 떠다니도록 하거나, 공책 표지에 붙여도 좋다.

 

*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라.

애매한 목표 (X) : 좋은 부모 되기, 올해 운동량 늘리기, 올해 안에 내 사업을 시작하기

구체적인 목표 (O) : 아이들에게 하루 20분씩 책 읽어주기, 일주일에 세 번의 스트레칭과 요가 하기, 매달 30만원씩 지출 줄이기

 

목표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세분화하라. 처음부터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첫 번째 목표는 가장 의미있고 내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혹은 기초적 생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목표여야 한다.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게 하는 단어를 사용하여 목표를 짜자. (예시 : '밥 먹지 않기'가 아닌, '목표 체중을 유지하자'는 식.) 당신의 목표 분야에서 출중하게 뛰어난 사람에게 자신이 세운 목표와 작은 단계들을 보여주며 상의하라. 정보는 많을수록 좋다. 자신의 목표와 작은 단계를 타인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힘이 될 것이다. '모 아니면 도'라는 접근 방식은 버려라. 충격이 적고 두려움이 없는 목표부터 세워라.

 

자신을 확장시켜라. 나를 더욱 확장시켜 꿈을 취할 수 있는 목표를 높게 잡아보자. 

- 왜 이 목표가 중요한가?

- 이 목표를 달성하면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올까?

- 상황이 좋아지던, 나빠지던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나?

- 이 목표는 나에게 어느 정도의 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나?

- 나는 이 목표를 수행할 수 있다고 확신하나?

 

목표를 설정하면 한계를 뛰어넘어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 작은 목표의 효과

- 목표를 손에 잡히도록 여러 부분으로 나눈다. (예시 : 취업을 위한 작은 목표들. 이력서 잘쓰기, 인터넷을 활용하여 일자리 알아보기, 친구들을 통하여 취업 정보 얻기)

-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 준다.

- '막혔다'는 느낌을 줄여준다.

- 당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

 

* 작은 목표의 예시

- 목표 : 1년에 500만원 모으기

- 작은 목표 :  오늘부터 저축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한다.

한 주 소비습관을 표로 정리한다.

월간 예산표를 냉장고에 붙여둔다.

저축 예금 계좌를 개설한다.

평일 점심은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 작은 목표 tip

- 현실적인가?

- 완수하는 데 얼마나 자신이 있나? (10점 만점에 7점 이하라면 목표 재설정하기)

-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완료할 것인가?

- 목표를 수행한 스스로에게 상 주기

 

당신이 계속하겠다고 말한 작은일 한 가지에 지금 당장 10분 정도 착수해보자. 10분 안에 당신이 해낸 일을 보면 스스로 놀라게 될 것이다. (예시 : 컴퓨터 바탕화면의 부릴요한 파일 정리, 차 트렁크 비우기 등.)

 

* 목표 달성을 위한 의욕 체크

- 목표를 달성하는 게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 에너지의 100%를 쏟을 수 있나?

- 작은 단계 중간마다 최종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확인하는 표식을 마련한다.

- 장애물을 극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생각한다.

- 당신 삶의 변화를 반영하여 목표를 수정해나간다.

 

*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 당신의 목표를 적고 반복해서 읽어라. 그래야 내 모교 지점을 명백히 알 수 있다.

- 당신에게 중요한, 우선순위 목표를 추구하라.

- 작은 단계 수행 후 가속도를 붙여라.

2013/11/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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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from 기록 2014. 11. 8. 18:54

 2013/11/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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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먹은 것들

from 기록 2014. 11. 8. 18:52
된장찌개에 말은 밥
바나나 네 개
카스타드 두개
믹스커피 한 잔
자판기 율무차 한 잔
성인 주먹만한 주먹밥 한 개
거대한 홍시 한 개
팩 주스
초코바 한 개
내 손바닥만한 쿠키 한 봉
지우개만한 초콜렛 한 개
도시락 (잡곡밥+절임 반찬)
...

얼굴이 붓고, 평소에 입던 하의가 꼭 끼는 게 느껴진다. 배고프지 않아도 끊임없이 먹는 이유는 잡념을 잊기 위해서다. 책을 읽지 못하거나 읽을 시간이 없을 때 폭식을 한다. 폭식 후에는 죄책감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하지만 먹지 않으면 현실 감각이 사라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걸. 대책이 필요하다.

 

2013/11/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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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열 네시간이나 자다.

from 기록 2014. 11. 8. 18:52

11월 9일 비가 오고, 머리는 무겁고, 미열이 느껴졌다. 그리고 생리를 시작했다. 몸 상태가 나빠 저녁 6시에 잠들어 다음날 오전 8시쯤 일어났다. 성당을 다녀오니 머릿속이 개운해졌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몰라 답답하다.

 

2013/1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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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여성 독자에게 여러 명의 이성과 만나되 그들의 장점만 취하는 '분산연애'를 권유한다.

한 남자에게 속박되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의도에는 수긍하지만,

단물만 취하는 연애가 진짜 사랑일까?

대인관계에서 이해타산을 따지면 관계가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하물며 연인사이에서야...

적어도 사랑만큼은 진심이어야 한다.

내게 '분산연애'란 비겁한 연애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2013/11/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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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궁합

from 기록 2014. 11. 8. 18:51

홍시와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궁합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2013/11/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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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법

from 기록 2014. 11. 8. 18:50

 

 

 

2013/11/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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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많은 생각

from 기록 2014. 11. 8. 18:49

지나치게 많은 생각이 나를 아프게 한다.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많은 생각을 떠올리다가 머리가 어지러워 다시 잠들었다.

대부분은 과거에 대한 생각들이다.

어떻게 없애야 할까?

 

2013/11/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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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unny valentine

from 기록 2014. 11. 8. 18:49

http://youtu.be/jvXywhJpOKs 


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다.

2013/11/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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